협회장 인사말

최근 K-culture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호평을 얻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그 우수함이 인정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미 오래전에 김구 선생님께서 열망하셨던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라고 하신 말씀을 새삼 떠 울리게 됩니다.

명석한 두뇌와 따뜻한 마음씨, 유능한 두 손을 가진 우리 한국인은 공예를 위해 필요한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기에 잠재력과 가능성이 무궁하다고 여겨집니다.

가죽 공예가 새로운 문화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전통을 답습하는데서 머무르지 않고 우리의 멋과 얼을 살리되 기술과 조형성 등을 바탕으로 현대적 트렌드의 디자인에 더해 풍부하고 개성적인 감성이 가미되어질 때, 세계로 뻗어 나가고 가죽 공예 강대국으로 발돋움하는 날이 머지않았다고 믿습니다.
가죽 공예가 대중에게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가죽공예인협회 협회장 강유일